[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온라인 비디오 렌탈 업체인 넷플릭스의 지난 2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25일(현지시간) 넷플릭스의 지난 2분기 순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55% 늘어난 6800만달러, 주당 1.26달러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익은 4350만달러, 주당 80센트였다.
전문가들은 이같이 순익이 증가한 이유는 넷플릭스의 가입자 수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1년 동안 196만명의 신규 가입자가 유입돼 현재 넷플릭스의 누적 가입자 수는 2560만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52% 늘어난 7억8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시장 예상치인 7억9050만 달러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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