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동양텔레콤이 출자법인의 부도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동양텔레콤(007150)은 전 거래일 대비 6.87%(69원) 하락한 93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동양텔레콤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지분 투자한 사이버넷에 부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출자법인의 부도로 인해 43억원의 추가 대손이 예상되며 전액 반기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13일 경인전자와의 합병에 따른 합병재무제표에 사이버넷의 회사경영상태를 반영해 추가대손충당금 24억원을 설정해 실질적인 대손 금액은 19억원”이라며 “이번 출자법인의 부도로 인한 영업손실은 5400만원으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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