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에프씨비투웰브(005690)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최종 시판허가를 받은 줄기세포치료제인 하티셀그램이 오는 9월초 첫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총 195개 병원의 463명 전문의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2년 6월까지 132개 종합병원의 약제심의위원회(Drug Committee)에 ‘하티셀그램-AMI’를 상정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가 이후 이미 5개 병원에 접수를 완료한 상태며 3분기 내에 20개 이상의 병원에 상정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종합병원은 신약을 도입하기 전에 병원내의 약제심의위원회를 거치게 되어 있어 하티셀그램-AMI가 약제심의위원회에 상정되는 것은 신약판매를 위한 마지막 준비단계가 마무리 되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각 병원의 약제심의위원회 통과 이후 9월 초순이면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의 첫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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