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싼타페 구매고객 1년간 통신비 50% 할인

쏘나타 하이브리드, 벨로스터 등 추석 귀향 차량 300대 무상 렌탈

입력 : 2011-08-02 오전 11:22:14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유가·고물가 시대 극복을 위해 실시한 SAVE 오일, SAVE 장바구니 프로모션에 이어 고객들의 통신비 지출 부담 덜어주기에 나섰다.
 
현대차(005380)는 8~9월 쏘나타와 싼타페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출고 후 1년동안 통신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추석 귀향차량 무상 렌탈이벤트, 스마트폰 구입고객 차량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쏘나타·싼타페 통신비 할인' 이벤트는 결제 금액과 무관하게 현대카드 M으로 차량 구입 후 핸드폰 요금 자동이체 신청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월 2만5000원 한도로 지원되지만 영업용과 법인 차량은 제외된다.
 
또 8~9월 두 달간 KT 스마트폰 신규 가입 고객이 현대차를 구매할 경우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차량가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단, 24개월로 약정할 경우 해당된다.
 
한가위 이벤트도 실시한다.
 
현대차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벨로스터 등 총 300대의 추석 귀향차량과 고급 한과 선물 세트를 제공하는 '한가위 맞이 차량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가위 맞이 차량 렌탈 이벤트'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또는11번가 홈페이지(www.11st.co.kr)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8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간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준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9월2일 현대차와 1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를 아껴주시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고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통해 현대차 고객의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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