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혼다가 또 다시 '리콜'을 실시한다.
지난 2009년 12월 'VT750C'와 작년 10월 'PCX', 올해 6월 '쉐도우 750'에 이어 2년 사이에 벌써 네 번째다.
국토해양부는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결함원인은 뒷바퀴 브레이크 호스와 전기배선 고정장치가 접촉되면서 브레이크 호스 마모로 오일이 누유돼, 주행 중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 일본 혼다모터(주)에서 '08.01.24~ `10.05.28일 사이에 제작되고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ㆍ판매한 이륜자동차 1차종(ST1300A) 55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1.8.10일부터 혼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이륜자동차)에서 무상수리(형상이 개선된 브레이크호스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혼다코리아(주)서비스센터(이륜자동차)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황민규 기자 feis1@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