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11일 유럽증시는 장초반 2%이상 상승하는 등 급등세다.
전일 프랑스 국가신용등급 강등설에 따라 프랑스 증시가 5% 이상 폭락하는 등 유럽 증시가 하락 마감했지만 이날 유럽증시는 장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런던시간 오전 8시11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64포인트(1.89%) 상승한 5101.80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71.78포인트(2.43%) 오른 3074.77을, 독일 DAX30 지수는 136.35포인트(2.43%) 뛴 5749.77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전일 급락했던 금융주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프랑스의 BNP파리바는 2.05% 올랐고 전일 한때 23%까지 급락했던 소시에떼 제네랄은 5.95% 오르는 모습이다. AXA는 3.39% 상승했다.
독일에선 코메르츠 은행은 3.55%로 큰 폭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한편 도이치뱅크도 1.53% 상승 중이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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