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 이틀째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로 2257억원 순유입됐다.
코스피지수가 지난주 장중 1684포인트까지 떨어진 후 1800선 지지력 테스트에 들어가면서 투자 기회로 인식한 자금들이 들어온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사흘째 순유출을 기록, 1054억원이 빠져 나왔다.
머니마켓펀드(MMF, 단기금융상품 투자자금)는 3420억원이 이탈됐고, 채권형펀드는 3600억원 감소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가입금액, 운용수입금액의 합)은 101조 5890억원으로 전날대비 1120억원 증가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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