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는 하반기 첫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3D(LG-SU760)'가
SK텔레콤(017670)을 통해 국내 단독 출시된 지 한달 만에 누적 공급량 12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들어 주말 개통수는 5000대를 뛰어넘었다.
옵티머스 3D는 3차원 기능을 지원하는 특화 스마트폰이라는 점,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기반해 메모리(기억장치)와 채널(프로그램 수행장치)을 2개로 확장, 최적화한 것이 판매 호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향후 소비자 대상 체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달 SK텔레콤 주요 대리점 대상으로 3000대의 체험용 제품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 주말 4700대를 전국 판매점에 추가 투입한다.
지난달 말 실시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체험열차', 전국을 순회중인 '이동체험관' 등의 활발한 마케팅도 이달 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나영배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한국담당은 "옵티머스 3D의 탁월한 성능이 드디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대대적인 체험 마케팅을 통해 판매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는 하반기 첫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3D'가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단독 출시된 지 한달 만에 누적 공급량 12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