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특허경영으로 경쟁력 높여..올해만 18건 취득

입력 : 2011-08-17 오전 10:22:3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는 올해 코스닥기업중 4번째로 많은 특허를 취득하며 특허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지난 16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기업 특허공시 다수 기업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현재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핵심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 특허 160여건을 보유하고 있는 인스프리트는 올해에만 벌써 18건의 특허를 취득하며 대표적 기술 강소 기업이다.
 
특히 최근 미디어 컨버전스 서비스의 핵심전략으로 추진중인 'N스크린' 분야의 핵심특허만도 올해 8건을 획득했다.
 
심재철 전략기획실장 전무는 "특허는 특히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거대 기업에 맞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창립 초기부터 추진해온 독자적인 기술자산 확보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적극적 특허경영에 나서고 있는 인스프리트는 글로벌 표준을 주도해 온 '모바일 디바이스 대기화면 제어와 운용' 기술 분야 원천 특허 침해에 대해 대만의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HTC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현재 또 다른 글로벌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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