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방만경영 대대적 정비나서

입력 : 2008-07-24 오후 2:01:3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토지공사가 그동안 관행적으로 운영되는 공사의 방만경영에 대한 자정노력을 실시한다.
 
우선 자체진단을 통해 산하 53개 운영위원회중 운영실적이 부실한 7개를 폐지하는 한편 11개 위원회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종상 신임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24일 "위원회 설치와 운영규정을 제정해 위원회가 책임회피 수단으로 이용하는 관례가 없도록 하겠다"며 "책임경영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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