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증권사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지난해 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가 3월 결산법인 실적을 조사한 결과 증권업 17개사의 1분기(4~6월) 영업이익은 총 480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6.98% 증가한 수준이다.
분기순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107.94% 늘어난 3623억원으로 조사됐다.
개별 기업별로
HMC투자증권(001500)의 1분기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8.8% 증가했다. 3월 결산법인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