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는 닷새째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전날 뉴욕 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이 공개된 후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한 영향을 받고 있다.
31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9.07포인트(0.52%) 오른 1852.89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외국인의 연속 순매수는 지난 7월 초 이후 한달여 만이다. 외국은인 150억원 가량, 개인은 200억원 넘게 사고 있지만 기관은 40억원 소폭 순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운송장비업종이 1%대 오르며 가장 강하고 의료정밀, 화학, 음식료, 운수창고 업종이 뒤를 잇고 있다. 전기가스와 전기전자 업종만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6포인트(0.81%) 오른 492.45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