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대량매수로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9포인트(0.03%)오른 1880.7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3.22포인트(-0.65%)내린 490.22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매수세가 확대되며 1900선을 넘어 1928.40까지 올랐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의 늘어나는 매도 물량에 상승폭을 반납했다.
차익실현 기회를 엿보던 개인들은 지수가 장중 1900선을 돌파하자 적극적으로 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사흘째 매수세를 이어가며 1조93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908억원과 2634억원 순매도했다.
전기전자(2.07%), 보험(1.86%), 운수창고(1.4%), 기계(0.85%)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품(-2.1%), 통신(-1.5%), 의약품(-1.32%), 유통(-1.0%)등은 하락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 발표는 공화당의 요구로 8일(현지시간)으로 하루 연기됐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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