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030200)는 olleh tv에서 프로야구 중계 영상에 메인중계외에도 각 팀별 중계와 해설 등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해 시청하는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를 스포츠채널 iPSN에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여러 각도의 앵글의 영상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멀티앵글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원하는 화면 뿐 아니라 중계나 해설까지도 시청자가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롯데와 두산 경기를 시청할 경우 롯데팬 시청자는 롯데 선수만 찍은영상을 선택하면서 마해영 해설위원의 롯데 해설을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으며, 두산팬인 경우 두산 선수의 영상을 선택하고 박철순 해설위원의 두산 해설을 선택해 시청하면 된다.
특히 스마트폰의 '편파해설야구' 앱에서는 이 같은 음성편파 해설중계 외에도 관전포인트, 관련 기록정보와 타구장 상황 등이 서비스된다.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는 olleh tv 채널 50번 iPSN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