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하이닉스(000660) 매각 관련 예비실사 기한이 오는 9월9일까지 1주일 연장됐다고 매각 주간사인 외한은행이 2일 밝혔다.
예비실사기간은 지난 7월25일부터 9월2일까지 6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나 입찰참여자인
STX(011810)가 실사기간을 1주일 연장 요청함에 따라 형평성 차원에서
SK텔레콤(017670)을 포함한 두 회사의 실사기간을 모두 연장했다고 외환은행 측은 설명했다.
외환은행은 매각관련 세부 일정을 공동매각주간사, 주식관리협의회와 협의하여 9월초 확정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할 예정으로 향후에는 차질없이 매각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