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M&A 컨설팅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중진공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M&A 컨설팅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오는 9월17일부터 10월15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연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번 교육과정에 대해 건전하고 체계적인 M&A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은행 등 2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M&A협회와 중진공이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또 375명이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2009년까지 16회에 걸쳐 교육과정을 이수했다고 덧붙였다.
교과목은 M&A 절차, 법률, 회계 및 세무, 가치평가, 대상기업 실사, 협상 및 계약서 작성 등 컨설팅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M&A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포함됐다.
중진공은 현장에서 M&A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M&A 컨설턴트 희망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