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게임문화재단은 다음달 14일까지 영호남 지역에서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를 운영할 전문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게임문화재단 측은 “서울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로 중앙대학교병원을 지정, 운영 중에 있다”며 “게임과몰입 현상을 전문적으로 상담, 치료해주고 단계적인 치료 서비스까지 연결해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영호남 지역에 위치한 공공 또는 민간 전문기관이다.
지원 자격은 정신과 관련 의료 기관과의 연계와 전문 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야 하고, 게임과몰입 예방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 등을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게임문화재단은 영남과 호남에 각 1개씩 총 2곳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센터 운영과 관련해 향후 1년간 게임문화재단으로부터 각 3억 원씩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