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는 17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4포인트(0.7%) 상승한 1747.9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1100억원대 사고 있다. 개인도 960억원 순매수에 동참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400억원 가량 팔고 있고 기타계 쪽에서도 1700억원의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프로그램 쪽에서도 180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보험업종이 1% 내외 하락하고 있다. 반면 증권업종은 2% 넘게 오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동시에 유입되고 있는 전기전자업종도 1% 상승 중이다.
종목별로
OCI(010060)는 폴리실리콘 가격 인하 방침을 밝히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하고 있다. 10% 넘게 급락 중이다. 반면
에스엠(041510)과
IHQ(003560)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은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종편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에스엠은 소속가수인 동방신기의 새 정규앨범(TONE)가 발매되는데 타워레코드 등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품절절됐다는 소식에 9% 이상 급등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7포인트(1.51%) 상승한 439.97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하락한 1171.5원을 기록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