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락앤락(115390)이 애경그룹 계열의 피부과학 전문기업
네오팜(092730)과 네오팜 제품의 중국 내 온·오프라인 독점 판매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락앤락은 네오팜의 대표 브랜드인 아토팜을 포함해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한 8개 상품과 향후 중국에서 생산되는 네오팜의 모든 제품을 향후 5년간 중국 전역에 독점 판매 하게 됐다.
안병국 락앤락 중국법인 영업총괄 전무는 "락앤락의 중국 내 유통채널을 활용해 네오팜 제품의 중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락앤락의 중국 시장 개척 노하우와 네오팜의 우수한 제품이 결합되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무는 이어 "락앤락은 중국 전역에 네오팜의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락앤락을 지난 2004년 상하이 영업법인을 설립해 중국시장에서 6년동안 연평균 102.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내수 연결시적으로 약 143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네오팜은 유아용 아토피 관련 국내 브랜드로 GS홈쇼핑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