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홈플러스는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와 제휴를 맺고 홈플러스에서 블루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블루멤버스(BLUmembers)는 현대자동차 오너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로 현대자동차 구매 또는 재구매 시 3만 ~ 15만 블루포인트(BLUpoint.1포인트 = 1원), 현대자동차 서비스 네트워크 블루핸즈(BLUhands)에서 0.5%, 제휴가맹점에서는 0.5~10%까지 적립된다.
블루포인트는 1일 1회 최대 2만점까지 홈플러스 전점에서 사용가능하며, 월 2회까지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또 블루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한 경우에는 현금 또는 카드로 추가 결제한 금액의 0.5%를 블루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이성철 홈플러스 마케팅본부장은 "보유하고 있는 블루포인트를 상품권으로 교환하지 않고도 계산대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고물가시대에 포인트를 활용한 쇼핑으로 조금이라도 가계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이를 기념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포천송우점(10/8), 금천점(10/15), 경기하남점(10/22), 분당오리점(10/29) 등 9개 점포를 한 점포씩 돌아가며 홈플러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현대자동차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품목은 기본정비 및 오일, 브레이크등, 워셔액 등이며 필요시 무상 교체 및 보충해준다.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플러스 사이트(http://corporate.homeplus.co.kr/) 또는 전국 홈플러스 점포 내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