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테팔이 새로운 코팅 기술이 적용된 프라이팬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나섰다.
테팔은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최첨단 코팅과 바닥 변형 방지 기술인 '테팔 인텐시움 3D 코팅'을 적용해 돼 내구성이 더욱 향상된 프라이팬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긁힘과 마모를 최소화하는 세라믹 하드베이스에 눌어붙지 않는 성능이 더욱 오랫동안 지속되는 강화 표면층과 특수 광물질을 추가했다.
테팔은 인증기업인 SGS의 실험결과 경쟁사들의 제품이 1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을 때 '인텐시움 3D 코팅' 기술이 적용된 프라이팬은 4년 정도 내구성을 유지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류경우 테팔 마케팅 총괄 이사는 "소비자가 원하는 좋은 프라이팬은 긁힘에 강한 코팅과 변형없는 바닥으로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한 단계 진화한 코팅과 더불어 내구성을 결정하는 또 다른 바닥 기술까지 강화해 내놓았다"고 말했다.
팽경인 테팔코리아 대표는 "국내 프라이팬시장의 자사제품 시장 점유율을 40~50%에서 70~8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테팔은 1954년 세계 최초로 눌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을 발명한 이래 2000년엔 프라이팬에 세계 최초 열센서를 적용하는 등 진보된 기술을 선보여 왔다.
◇ '테팔 인텐시움 3D 코팅'이 적용된 신제품 프라이팬 (자료: 테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