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한주택공사는 31일 "주공이 분양하는 인천 계양구 박촌동 휴먼시아 신혼부부 임대주택이 지난 29, 30일 양일간 접수결과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청 평형별로는 전용면적46㎡형 10가구 모집에 88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8.8대 1을 기록했고, 51㎡형 54가구는 194명이 신청해 3.6대 1을 기록했다.
39㎡의 경우 78가구 모집에 219명이 몰려 2.8대 1을 기록했고 33㎡는 88가구 모집에 57명이 신청했다.
또 새롭게 우선공급대상에 포함된 65세 이상 고령자 우선공급분에도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접수 잔여물량인 33㎡ 형 31개 물량은 다음달 1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수받는다.
이번 신청접수 결과는 소득기준과 요건등을 심사해 다음달 19일 발표되고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공은 하반기에 1만여가구의 신혼부부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