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수주 내 북한과의 접촉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놨다.
미 국무부가 13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클린턴 장관은 지난 11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추가 대화를 추지중'이라며 "이르면 수일 내에 북한이 취해야 하는 행동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인 사항들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과의 기밀한 공조방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현재 미국은 장거리 미사일 및 핵실험 중단, 우라늄농축프로그램 중단 등 비핵화 사전조치를 놓고 북한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번 북미회담은 유럽의 제3국에서 개최하기로 방침을 정해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