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파워로직스(047310)는 "50억 투자 유치에 성공해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11년도 사업화 연계기술 개발사업'의 국책과제 업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국책과제 수행업체 선정의 최종 심사조건인 기관투자자 유치 요건을 충족시킨 것이다.
파워로직스는 메리츠종합금융증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진행하며 신주는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 한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앞으로 2년간 34억원 규모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며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 연구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워로직스는 지난 2009년 설립돼 2차전지 보호회로, MBS,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