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 준공 및 어린이집 개원

입력 : 2011-10-27 오후 1:13:09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7일 오전 10시30분 황건호 회장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및 금융투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투자교육원 준공식과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금융투자교육원은 서울 여의도 (구)자산운용협회 건물 부지에 대지 899㎡, 연면적 7978㎡, 지상 15층, 지하 3층 규모로 세워졌다.
 
2층과 3층은 102명 수용 가능한 어린이집으로 꾸며졌으며 4층은 생애주기별 금융지식을 체득할 수 있는 투자자교육체험관, 5층~9층에는 전자칠판 등 첨단설비를 갖춘 13개의 강의실 등이 들어섰다.
 
특히 강의실은 동시에 77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세계 전문가들과의 쌍방향 화상교육과 원거리 온라인 수강까지 가능하도록 구축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없앴다.
 
황건호 금투협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로운 교육원이 글로벌 금융전문인력 양성과 올바른 투자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어린이집도 개원해 회원사 임직원들이 자녀 걱정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신축 교육원은 회원사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신축 교육원이 금융전문인력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더 높이고, 금융소비자와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스마트한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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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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