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모비스(012330)와 공동으로 8톤 이상 대형 트럭과 대형 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차량 수리비와 부품 가격을 할인해 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12월31일까지 두 달간 전국
현대차(005380) 지정 정비공장과 현대모비스 지정 부품 대리점에서 진행된다.
현대차는 전국 65개 현대차 지정 정비공장에서 클러치 디스크·클러치 커버·릴리스 베어링을 수리할 경우 20%의 정비공임 할인과 소매가 대비 15%의 부품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품만 구입할 경우는 전국 59개 현대모비스 지정 부품 대리점에서 부품 가격을 소매가 대비 15% 할인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차 상용 차량 고객들의 차량 관리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용 차량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정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