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기아자동차가 전시장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100% 선물을 증정하는 '1004 이벤트'로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기아차(000270)는 11월 한달 간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1004명을 현장 추첨해 '홍진경 더김치'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아차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된 이벤트로 당첨 고객 한 명당 제공되는 10kg의 김치 중 5kg은 당첨 고객 명의로 오는 12월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다.
또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롯데리아 버거세트'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려는 고객은 전시장에 설치된 PC의 응모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즉석에서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와 기부 실천 고객이 이달안에 승용차나 레저용차량(RV)을 개인 출고할 경우 '차량 구입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이 혜택은 사회봉사 증명서 또는 사회 복지법인이나 단체에 5만원 이상 기부한 영수증을 제출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1004 이벤트'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사회봉사와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아차가 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