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교보증권(030610)은 오는 7일부터 연말까지 약 2개월간 한시적으로 주식과 선물, 옵션에 대한 거래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현행 16%인 신용공여 연체이자율도 14일부터 14%로 2% 포인트 인하된다.
이번 거래수수료 인하는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수수료 면제 결정을 반영한 것으로 인하율은 주식의 경우 0.0046%, 선물은 0.0003%, 옵션은 0.0126% 씩 각각 인하된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주식거래수수료는 온라인의 경우 거래금액에 따라 0.15%+500원 ~ 0.07%에서 0.1453%+500원 ~ 0.0653%로, 지점거래의 경우는 0.5% ~ 0.4%+35만원에서 0.4953% ~ 0.3953%+35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나성은 교보증권 리테일전략팀장은 "최근 금융서비스 관련 고객부담 완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증권유관기관의 수수료 한시적 면제조치에 대한 적극 동참의 의미로 수수료와 연체이자율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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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