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 등 대형 대부업체가 영업정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리드코프(012700)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7일 오전9시3분 현재 리드코프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6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대형 경쟁업체의 영업정지 가능성이 리드코프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치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위반업체들의 거래 소비자 수의 합은 115만명으로 거래 소비자 수가 9만명에 불과한 리드코프는 폭증한 소비자들 중 선별적 선택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량자산과 소비자 확보를 통해 자산건전성도 우량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 등 대형 대부업체는 이자 30억원을 부당하게 받은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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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