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9.83엔(0.23%) 내린 8747.26으로 장을 시작했다.
그리스에 이어 이탈리아로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된 점이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오는 8일로 예정된 이탈리아의 예산지출 승인을 앞둔 관망세도 형성돼고 있다. 법안이 승인되지 않을 경우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사퇴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업종과 도매업종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증권업종은 2% 넘게 내리고 있다.
일본 대형은행인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은 0.58%, 미츠이 스미토모 파이낸셜은 0.55% 상승 중이다.
유럽 매출 비중이 높은 소니와 도요타 자동차는 각각 0.78%, 0.79%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