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해외 로밍 서비스, 더 편리하게"

'U+로밍'으로 LTE 스마트폰까지 서비스

입력 : 2011-11-13 오전 9:0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가 해외 로밍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032640)가 해외 자동로밍 서비스 'U+로밍'의 데이터 로밍 요금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고 퀴즈를 풀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 LTE, 갤럭시S2 HD LTE 등 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출시로 고객들의 해외 자동로밍 서비스 이용이 보다 편리해져 이를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U+로밍은 LTE는 물론 이동통신 무선접속 규격인 WCDMA·GSM 로밍을 모두 지원해 전세계 220여개국에서 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로밍의 경우 180여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31일까지 4G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기존 0.5KB당 4.55원에서 2.5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공항, 호텔, 카페의 Wi-Fi존을 이용할 수 있는 'U+ WiFi 로밍'도 내년 1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며, 퀴즈를 푼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로밍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식별번호 입력 없이 번호만 입력하면 한국으로 전화를 걸 수 있는 ▲ 오토다이얼링 ▲ 발신번호표시 ▲ 필링(통화연결음)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부재중 통화알림인 '매너콜'의 경우 고객이 로밍 중 걸려온 중요한 통화를 놓치지 않도록 이달 중 서비스 미가입 고객에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로밍 중인 고객의 신변 안전을 위해 현지 도착 시 자동으로 현지 영사관 콜센터 번호를 알려주고, 지진·테러 등 위급 상황 발생시 문자로 알려주는 '위급특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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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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