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3분기 실적은 일시적 현상"이라며 "신규 제품의 수율이 최근 정상화 됐고 Build-Up 사업부문의 적자폭이 축소되고 있는데다. 클라우드 컴퓨팅용 MLB 매출확대와 이동통신사들의 수주 집중 등을 이유로 4분기에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따.
그는 또 "내년 중장기 큰 그림은 아직 유효하다"며 "▲ 클라우드 컴퓨팅용 서버와 스토리지향 MLB 매출 발생 ▲ 클라우드 컴퓨팅용 MLB의 매출처 추가확보를 위한 글로벌 신규 고객사와의 계약논의 진행 ▲
LG전자(066570)향 Build-Up 사업부문의 적자 점진적 축소 등으로 내년 매출액은 336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의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봈다.
진 연구원은 "그동안 주가는 전방산업의 제한된 성장성과 안정적이지 못한 수익성 등으로 다른 PCB 업체들 대비 저펑가돼 왔다"면서도 "최근 주가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점차 해소되고 있어 긍정적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