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에너지 이재균 신임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웅진폴리실리콘 전윤수 신임 대표이사 전무
이재균(53) 신임 웅진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SIT공대에서 화학공학 석사, 텍사스 대학 오스틴 캠퍼스에서 재료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다우코닝에서 전자재료부문과 글로벌마케팅 매니저를 거쳐서 제일모직 전자재료부문 전무를 역임한 전자 소재 전문가다.
전윤수(53) 신임 웅진폴리실리콘 대표이사는 한양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KCC를 거쳐 2010년 웅진폴리실리콘 설계건설본부장으로 영입됐다.
이후 웅진폴리실리콘 공장 건설을 진두지휘하고, 생산기술본부장을 맡아 고품질의 폴리실리콘을 안정적으로 생산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태양광 사업을 잘하기 위한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이뤄진 인사"라며 "전자 소재 전문가인 이재균 대표이사 영입을 통해 잉곳, 웨이퍼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윤수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폴리실리콘 생산 공정의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품질,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