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클립)이효수 영남대 총장 “독도, 우리 땅 입증하는 정책개발연구 수행중”

입력 : 2011-11-16 오전 11:52:15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은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해양과 동북아 평화’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동해의 해양지명 표기에 있어 우리나라와 일본은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입증하는 정책개발연구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동해 표기 문제, 소도서의 법적지위와 경계획정문제 등 국제소송 측면에 대한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마리가 제공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국제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한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는 지난 2005년 국내 대학 최초로 독도에 대한 연구를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연구소는 그동안 학술대회 개최와 논문집 발간 등을 통해 독도에 대한 자료 축적과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정책중점연구소’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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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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