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아프리카 DR콩고(콩고민주공화국)에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 봉사활동은 KDB대우증권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DR콩고 정부의 권유지역인 킨샤사(Kinshasa) 주의 멘카오(Menkao)마을과 반둔두(Bandundo) 주의 몽가타(Mongata)마을에서 이뤄졌다.
KDB대우증권은 트랙터 및 쇠스랑 등 농기구와 식량을 각 마을에 전달하고, 마을주민과 함께 주변 주요 도로를 포장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기부봉사활동에 참여한 조태준 KDB대우증권 상무는 “아프리카에 한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KDB대우증권은 아프리카와 미래지향적인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봉사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DB대우증권은 봉사기간 중 DR콩고의 투자청과 기타 정부 기관 등을 방문하며 현지정부와 네트워크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DR콩고는 탄자니아, 앙골라 등과 접해있는 나라로 아프리카에서 3번째로 국토면적이 크며, 풍부한 광물자원과 광활한 영토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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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