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삼양그룹은 샐러드&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의 15번째 매장인 대전 둔산점을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둔산점은 180석 규모로 레스토랑 내부를 정원처럼 친환경 식물로 꾸며졌다. 시 청사를 비롯해 주요 금융기관과 대형 백화점, 종합 쇼핑몰 등이 인접한 곳에 자리 잡아 많은 직장인과 쇼핑객에게 소풍온 듯한 느낌을 주는 외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16일 대구 동성로점이 문을 열었으며, 내달 1일 전주 객사점이 오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양그룹은 신규 BI를 발표하는 한편, 겨울철을 맞아 신 메뉴를 공개했다.
우선 BI는 기존의 '친환경' 콘셉트의 이미지를 강화, 피크닉 바구니에 건강 채소인 토마토가 담겨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신 메뉴는 '나가사키 해물탕', '바다의 우유 석화', '땅속의 배 야콘샐러드' 등 국내 친환경 농가와의 직거래 재료를 사용한 겨울철 보양 음식이다.
관계자는 "고객에게 바른 먹을거리와 정직한 음식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븐스프링스는 2001년 설립한 순수 국내 레스토랑으로 현재 전국에 14개 매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