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남광토건(001260)이 878억원 규모의 외국인학교 건립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09분 현재 남광토건은 전날 보다 220원(13.10%) 오른 1900원에 거래 중이다.
남광토건은 전일 미단엘티디와 인천 영종지구 미단시티 내에 미단외국인학교 건립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설과 운영자금 차입에 대한 시공사의 지급보증 의무가 없다. 전체 사업비의 70% 가량은 미국 정부기관인 OPIC(Overseas Private Investments Corporation)에서 조달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