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VGX인터(011000)내셔널은 미국 이노비오 파마수티컬스와 공동 연구중인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이 총 6종의 조류독감 바이러스를 교차방어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개발중인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용 DNA백신 VGX-3400는 기존 임상1상 시험과 더불어 안정성의 장기적 평가를 위해 효과적인 면역원성 유도 정도를 좀 더 세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추가 임상 1상 시험이 진행중이다.
VGX인터내셔널은 "추가 실험 결과 백신하나로 6종류의 서로 다른 H5N1 바이러스에 대해서 의미 있는 면역원성 결과가 확인됐다"며 "하나의 백신으로도 유전적으로 서로 다른 H5N1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유도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VGX인터내셔널과 이노비오는 현재 진행중인 2차 추가 접종 결과를 내년 1분기중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