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대외악재 영향으로 계속되는 약세장 속에서도 외국인 매수세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47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2500원(0.82%) 오른 3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4일부터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증권 등의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 종목은 이날 개장과 함께 한때 1.48% 상승하기도 했지만 매물부담에 상승폭을 줄인 상태다.
외국계 증권사의 호평도 나오고 있다.
UBS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만도와 현대모비스 등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해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