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1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 ‘CES 2012’에 AMOLED TV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도됐다"며 "내년 7월 런던 올림픽 기간에 양사는 55인치 OLED TV출시를 통해 일본, 중국업체와의 신제품 TV 경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TV용 AMOLED 패널 투자금액은 1.5조원, LG디스플레이는 5000억~6000억원으로 추정돼 내년 국내업체의 AMOLED TV 패널 투자금액은 총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삼성전자가, 아바코는 LG디스플레이가 각각 2대 주주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