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새로운 기업 PR 광고 선보여

이미지로 불황 극복 나서

입력 : 2008-08-07 오후 4:12:22
[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8월부터 금호건설(대표이사 이연구)이 새로운 기업 PR 광고인 ‘틀을 깰수록 아름다워진다’편을 선보인다.

창의적인 생각과 새로운 시도를 지향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이번 광고에서는 기존의 획일화된 관제탑 형상과는 달리 배의 돛 모양을 형상화한 금호건설의 아부다비 관제탑과 모델 강승현의 활 포즈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스토리로 구성된다.
 
특히 세계슈퍼모델대회에서 극찬을 받은 슈퍼 모델 강승현의 독특한 모습의 활 포즈가 볼거리다.

이번 금호건설 기업 PR 광고 모델인 강승현은 세계 양대 모델 에이전시 중 하나인 포드모델사가 주최하는 세계슈퍼모델 대회 (2008 Ford supermodel of the worlds)에서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차세대 대한민국 대표 모델이다.

그동안 브랜드 광고에 치중해 오던 건설사들이 앞다퉈 기업 PR 광고를 선보이는 이유는 주택시장의 불황을 기업 이미지로써 극복하겠다는 의지 때문인데, 금호건설 역시 공항 공사의 강자라는 점과 차별화된 디자인 기술을 앞세운 이미지로써 소비자들에게 호소한다는 전략이다.

금호건설의 ‘틀을 깰수록 아름다워진다’ 기업 PR광고는 베이징 올림픽과 함께 TV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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