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코리안리(003690)가 5년 연속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코리안리는 25일 오전 9시20분 전일대비 350원(2.26%) 상승한 1만585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코리안리에 대해 내년 5년 연속 사상 최대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리안리가 10년전 1년치 이익을 이제는 한 분기에 기록하고 있다"며 "내년 매출증가율은 지난 10년과 마찬가지로 10%를 유지할 것이고 이익은 19% 증가해 5년 연속 사상최대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연간 순이익 2400억원인 회사의 시가총액이 2조4000억원이 되는 것은 합리적"이라며 "1년 이상 보유한 외국인들이 50%대의 이익을 실현하고 1000만주 이상 팔았지만 주가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앞으로가 더 좋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