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게임 카테고리가 열렸다.
구글 측은 29일부터 국내 이용자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카테고리에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안드로이드 마켓 게임 카테고리는 구글이 국내 사전 심의에 반발해 닫은 이후, 1년 7개월 만에 다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애플에 이어 구글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면서, 국내 이용자들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글로벌 오픈마켓 게임 카테고리를 다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마켓 게임 개방은 앱스토어 때만큼 국내 모바일 게임사들에 미치는 파급력은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안드로이드용 게임은 T스토어 등 국내 오픈마켓에서 구입이 가능해, 사실상 전부터 개방된 것과 다름 없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