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해외수주가 큰 폭으로 성장해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11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3400원(3.55%) 상승한 9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사우디 시장의 강점을 바탕으로 내년 사우디에 진행될 프로젝트 수주 성과가 이어질 것"이며 "연간 기준으로 7조원 수준의 해외 수주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림산업이 내년 9조3850억원의 매출과 635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올해보다 각각 17.2%,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