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는 자체 개발한 분자진단 기술이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성과로 선정된 인트론바이오의 '분자진단제품 제조 플랫폼 기술'은 인트론바이오가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사업의 결과다.
인트론바이오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동물 대상으로 한정돼 추진되던 분자진단 사업을 사람 대상으로까지 확대해 분자진단 사업에 진출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인트론바이오는 성병검사를 비롯한 결핵균 검사, 수족구병 검사 등 다수의 사람 대상의 분자진단제품의 출시를 준비 중에 있으며, 분자진단제품의 'ISO13485 인증'과 미국 AOAC(Association of Analytical Communities) 인증도 추진 중에 있다.
윤성준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내년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분자진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분자진단 사업을 새로운 수익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