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12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일대비 7500원(4.72%) 오른 16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닷새연속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도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김보슬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공매도가 쏠린 종목 중 대차잔고 상환 비중이 높지 않거나, 대차잔고 비중이 증가한 종목은 '숏커버'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심종목으로 현대백화점을 추천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도 "현대백화점은 향후 5년 내에 매출과 이익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2년 유통업종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어, "백화점 유통채널에 공통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던 정부 규제 불확실성이 마무리되었고 기존점신장률 둔화 역시 추가 하락 여지는 적다"며, "주가의 상승전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6000원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