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9시7분 현재 유진기업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398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하이마트는 약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유진그룹은 하이마트 매각 기대감이 반영되는 반면 하이마트는 새롭게 주인을 만나야 한다는 부담이 작용하고 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하이마트에 대해 경영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에 목표주가는 기존 8만3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주인을 만나야 하이마트 본래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신규 매수를 자제하고 향후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