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넥스트리밍은 연이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날 새로 데뷔한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오전 9시21분 현재 넥스트리밍은 가격제한폭인 14.98% 오른 7140원을 기록 중이다.
상장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던 이 회사 주가는 공모가 6000원보다 10.00% 낮은 540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공모가대비 19.0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반대로 이날 상장한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시작가는 넥스트리밍과 동일한 공모가 6만5000원 대비 10.00% 낮은 5만8500원에 시작했지만 이 시각 현재 시초가 대비 9.40% 낮은 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