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옵티머스 LTE'의 미국향 제품인 '니트로(Nitro) HD' 출시에 맞춰 현지 유명 사진작가를 초청, 이색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지난 1일 미국 뉴욕 뉴뮤지엄(New Museum)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미국의 사진작가 타일러 쉴즈(Tyler Shields)가 니트로 HD로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타일러 쉴즈는 자신이 작업한 HD(고화질) 사진을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니트로 HD의 고해상 촬영기능과 뛰어난 디스플레이 구현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날 뉴뮤지엄에는 10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타일러 쉴즈의 사진으로 구현된 니트로HD의 화질과 촬영 기능을 취재했다.
LG전자는 또 행사장 한편에 니트로HD의 IPS(In-Plane Switching) True HD 디스플레이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시연공간을 마련해 해상도, 선명도, 색정확성 등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게 했다.
타일러 쉴즈는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을 포함해 미국 유명 셀러브리티들과 주로 작업하는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감각적이고 독특한 분위기의 영상을 만들어내기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4일 미국 전역에 출시된 '니트로 HD'는 4.5인치 'IPS True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HD 스마트폰으로,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지원하고 기존 스마트폰 대비 해상도, 선명도 등이 뛰어나 LTE 서비스의 핵심인 고해상도 콘텐츠를 완벽하게 구현한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