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4개월만에 전기요금이 두 번 인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요금이 1%오를 때마다 한전의 연간 영업이익이 4600억원 늘어난다"며 "4.6% 인상됐으므로 영업이익이 2조7000억원 늘어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요금인상으로 한전은 2012년에 순이익이 5년만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울러 주택용 원가회수율이 86.4%로 산업용보다 낮아 내년에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